홍진경, 평창동집 살면서 가난 추억에 아련 “돌아가고 싶진 않아”(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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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가난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홍진경은 1950년대 보릿고개 콘셉트에 맞는 세트에 들어가선 "이런 데 살 때가 참 좋았다. 장판에 초록 테이프 붙여놓고, 그건 맘에 안 들었다. 이러고 있음 아빠가 통닭 사오셨지 않냐. 온 식구가 한 방에 잔다. 그땐 휴대폰도 없어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하는 거다"라며 과거를 새록새록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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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가난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7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44회에서는 멤버들이 드레스 코드 '보릿고개'로 변신했다.
이날 홍진경은 1950년대 보릿고개 콘셉트에 맞는 세트에 들어가선 "이런 데 살 때가 참 좋았다. 장판에 초록 테이프 붙여놓고, 그건 맘에 안 들었다. 이러고 있음 아빠가 통닭 사오셨지 않냐. 온 식구가 한 방에 잔다. 그땐 휴대폰도 없어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하는 거다"라며 과거를 새록새록 떠올렸다.
홍진경의 촉촉한 눈을 본 김숙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너 그 집에 살면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라면서 홍진경의 평창동 3층 집을 언급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한시간도 돌아가고 싶지 않아"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경은 앞서 '홍김동전'을 통해 3층 집을 공개하며 " 어렸을 때 이런 집에 사는게 꿈이었다. 장판 찢어지면 초록색 테이프 붙일 정도로 너무 힘들게 살았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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