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드디어 선수 영입 발표…'인터밀란 CB 슈크리니아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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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감독 선임에 이어 선수 영입에도 성공했다.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던 중앙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합류했다.
파리는 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슈크리니아르는 이제 파리지앵이다. 그의 합류를 발하게 돼 기쁘다"며 슈크리니아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인터밀란은 계속되는 타 구단들의 관심 속에서 슈크리니아르를 지키기 위해 재계약에 나섰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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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감독 선임에 이어 선수 영입에도 성공했다.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던 중앙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합류했다.
파리는 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슈크리니아르는 이제 파리지앵이다. 그의 합류를 발하게 돼 기쁘다"며 슈크리니아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슈크리니아르는 2028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을 끝으로 인터밀란과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FA)으로 이적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슬로바키아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자국에서 프로 데뷔 후 2016년 삼프도리아로 둥지를 옮기며 이탈리아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7년 인터밀란으로 향해 세리에A 최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다.
188cm의 큰 신장과 저돌적인 수비로 팀의 후방을 지켰다. 여기에 패스 능력 또한 준수해 고평가 받는 수비수다. 인터밀란은 계속되는 타 구단들의 관심 속에서 슈크리니아르를 지키기 위해 재계약에 나섰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돌아섰다.
결국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1월 파리행이 확정됐고 이제 팀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그는 "이 멋진 팀에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 파리는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과 환상적인 팬들을 보유한 곳이다. 가장 강력한 구단 중 하나이다"며 입단 소감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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