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집 들어가 돈 훔치고 흉기까지… 30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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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홀로 사는 80대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고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선경)는 독거노인 강도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8일 80대 여성이 홀로 살고 있던 여수의 한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고 흉기로 찌르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A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송치했으나, 검찰이 수사를 보강해 강도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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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홀로 사는 80대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고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선경)는 독거노인 강도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8일 80대 여성이 홀로 살고 있던 여수의 한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고 흉기로 찌르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80대 여성은 주먹으로 얼굴 부위 등을 맞았으며, 가슴 부위를 수차례 찔려 폐가 손상되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현금 수십만원과 카드를 훔쳤으나 카드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경찰은 A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송치했으나, 검찰이 수사를 보강해 강도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한 치료비, 심리치료 등의 지원 조치와 함께 A씨의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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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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