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단일 지주회사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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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지에프홀딩스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6일 이사회를 열어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백화점 주식을 공개 매수하고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시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정교선 부회장-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 등으로 이어지는 당일 지주회사 체제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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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에프홀딩스 자회사 편입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지에프홀딩스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6일 이사회를 열어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백화점 주식을 공개 매수하고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시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백화점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것이다.
공개 매수는 다음달 11일부터 9월1일까지 진행된다. 공개 매수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그린푸드 지분 40%, 현대백화점 지분 32%를 각각 확보하게 된다. 현재 현대지에프홀딩스가 보유한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지분은 각각 10.1%, 12.1%다.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정교선 부회장-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 등으로 이어지는 당일 지주회사 체제가 완성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그룹 전체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투자·리스크 관리, 경영 효율화, 신사업에 대한 방향 제시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 계열사들은 각 사업 부문별 특성에 맞는 성장전략을 마련해 경영 전문화·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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