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수현중은 지금 ‘스포츠 시즌’ [꿈꾸는 경기교육]

14일까지 보디가드 피구 등... 체력·협동심 강화

화성 수현중학교 제공

 

화성 수현중학교(교장 허범성)가 건강드림학교 및 학교 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2023 수현컵 스포츠 시즌’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스포츠 시즌은 학생들의 꾸준한 운동 참여 습관 형성 및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시작됐다. 수현중은 정해진 스포츠 종목을 학급 단위로 방과 후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연습 및 토너먼트 경기를 하고 있다.

1학기에 선정된 피구 종목은 정식 피구 규칙을 변형한 ‘보디가드 피구’로 남학생과 여학생이 협동해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협동심 함양 및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수현중은 설명했다.

허범성 교장은 “올해 건강드림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의 건강 체력 향상과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체력이 약한 학생들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현중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위해 직접 제작한 홍보 영상 및 포스터, 결승전 우승 팀 맞히기 이벤트, 개막전 교장선생님 시구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김도균기자 dok5@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