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억, 'PSG행 임박' 이강인이 쏟은 노력의 대가로 받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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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이 노력의 대가로 62억 원이라는 돈을 손에 넣게 됐다.
'마르카'는 "이강인의 이적료는 2,200만 유로(한화 약 €22m, 한화 약 312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CF에서 마요르카로 이전하던 당시 보너스 중 상당 부분을 포기했고, 이에 이적료의 20%를 받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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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강인(22)이 노력의 대가로 62억 원이라는 돈을 손에 넣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 FC가 체질 개선에 한창이다. 지난 5일 새 감독으로 루이스 엔리케를 선임한 PSG는 6일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발표했다. 이후에도 마르코 아센시오 등 복수 선수의 영입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강인도 그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4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 등 복수 언론이 "이강인의 PSG행이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같은 날 매체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전했다. 이강인이 이번 이적료의 일부를 지급받게 된다는 것이었다. '마르카'는 "이강인의 이적료는 2,200만 유로(한화 약 €22m, 한화 약 312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CF에서 마요르카로 이전하던 당시 보너스 중 상당 부분을 포기했고, 이에 이적료의 20%를 받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2021년 친정팀 발렌시아에서 적은 출전 기회만을 받으며 어려운 시간을 맞았다. 이런 상황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당시 이강인은 축구적 관점에서 새로운 팀을 택했다. 이적료 보너스를 챙겨 당장의 이득을 얻는 대신 스스로를 증명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 향후 셀온(이적료의 일부를 지급받는 일) 20%였다.
이강인의 축구적 베팅은 그대로 적중했다. 이강인은 라리가 무대에서 펄펄 날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고, 이적을 성사시키며 2,200만 유로의 5분의 1인 440만 유로(한화 약 €4.4m, 한화 약 62억 원)의 셀온도 받게 됐다. 결코 안전한 길이 아니었지만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의 노력에 대한 믿음을 관철시킨 그는 보상을 받기 직전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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