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영상 공모 [꿈꾸는 경기교육]
담당 주무관 직접 출연 ‘눈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산업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2023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에서 전국 행정기관 중 최초로 장려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2023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업장 내 안전문화 활동 및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한 5분 내외 영상물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이번 수상은 도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나온 결과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과 산업안전보건담당 주무관들은 학교 급식실의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개인보호구)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했다. 담당 주무관들은 영상에 직접 출연까지 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제작, 장려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도교육청은 평가했다.
하덕호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수상까지 한 이 영상이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신규 채용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영상도 제작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 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9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10개 등 총 13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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