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부터 다시 강한 장맛비…최고 150mm↑

KBS 지역국 2023. 7. 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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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내일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모레 밤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전남 해안 지역에는 내일과 모레 오전에 시간당 30~6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질 수도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0~100mm, 일부 많이 오는 곳은 150mm 이상입니다.

곳곳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되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며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는 1도~4도가량 높겠지만, 낮 기온은 광주 26도에 머물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4도, 순천 25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8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5도, 신안 26도, 강진 24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돌풍과 천둥 번개, 그리고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 낮부터는 다시 더워지겠고요,

일요일부터는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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