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대전 거포, 리빙레전드 따라잡았다! 6G 6홈런 대폭발…개인 최다 신기록+홈런 공동선두 [대전현장]

김영록 2023. 7. 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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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거포' 노시환의 상승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노시환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시리즈 2차전에서 1-2로 뒤진 3회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또한 이 한방으로 노시환은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19홈런을 기록, 종전 자신의 한시즌 최다 홈런(18개, 2021년)을 깨고 개인 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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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6일 대전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노시환이 3회말 2사후 좌월 동점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06/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대전 거포' 노시환의 상승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노시환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시리즈 2차전에서 1-2로 뒤진 3회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노시환은 지난 6월 28일 KT 위즈전 이후 6경기에서 홈런 6개, 9타점이라는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또한 이 한방으로 노시환은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19홈런을 기록, 종전 자신의 한시즌 최다 홈런(18개, 2021년)을 깨고 개인 신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19개의 홈런은 올시즌 리그 홈런 순위에서 최 정(SSG 랜더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선 수치다.

한화는 4회초 현재 2-3으로 뒤지고 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3회 2루타 2개, 4회 안치홍의 홈런까지 잇따라 장타를 허용했다.

2023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6일 대전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노시환이 3회말 2사후 좌월 동점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06/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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