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어떻게 아빠 영정 사진 앞에서.." 오열[별별TV]

[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전혜연이 억울한 누명을 쓴 채 경찰에 연행됐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58회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이 윤솔(전혜연 분)에 자신의 범행을 뒤집어씌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윤이창(이훈 분)의 장례식에서 넋을 잃은 윤솔의 앞에 강세나와 강치환이 뻔뻔한 모습으로 나타나 묵념을 했다. 그러던 중 경찰이 나타나 윤솔에 "윤솔씨를 산장 방화 사건 및 부모 살인 미수 사건 피의자로 긴급체포한다"며 말했다.

조사를 하더라도 이건 경우가 아니라는 채영은(조미령 분)에 문도현(진주형 분)은 "샤인코스메틱 산장 방화범으로 긴급체포다. 불응할 경우 공무집행 방해로 처벌 받을 수 있다"며 뻔뻔하게 이야기했다.

윤솔은 "산장 방화 및 부모 살인 사건 피의자? 어떻게 우리 아빠 영정 아빠 사진 앞에서 그런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냐. 제가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아빠 앞에서"라며 오열했다.

하지만 경찰은 윤솔의 말을 무시한채 수갑을 채우고 윤솔을 연행했다.

모든 누명을 윤솔에게 뒤집어 씌운 강치환은 태연하게 "가뜩이나 샤인 산장 화재 사건으로 회사 이미지도 안 좋은데, 부모 살인 미수라니. 신입사원 한 명 잘 못 들어와서 회사 이미지가 영, 쯧쯧"이라며 혀를 찼다.

분노한 채영은은 "아직 모른다. 그리고 난 우리 직원을 믿는다"며 강치환에 단호히 말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