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알선할 테니 접대비 달라"며 2억 원 챙긴 40대 구속

최고나 기자 2023. 7. 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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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대출을 대행해주겠다고 속여 고객 돈 수억 원을 챙겨온 40대가 구속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6일 40대 A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약 1년간 고객 2명에게 "대출을 대행해주겠다"면서 금융기관 접대비와 감정평가 비용 등을 요구,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다.

A 씨는 사업자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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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거액의 대출을 대행해주겠다고 속여 고객 돈 수억 원을 챙겨온 40대가 구속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6일 40대 A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약 1년간 고객 2명에게 "대출을 대행해주겠다"면서 금융기관 접대비와 감정평가 비용 등을 요구,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다.

A 씨는 사업자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개비를 지급했는데 대출 실행이 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 받은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A 씨에 수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영장 발부 후 A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금액 등을 산정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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