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젊은 시절 수입 얼마길래…"좀 보태면 강남 아파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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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의 젊은 시절 어마어마했던 수입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88세 원로 배우 신구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를 만났다.
MC 조세호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80년대 초반에 강남에 있는 아파트가 2600만원 정도 했다더라" 말했고, 유재석도 "이 정도면 조금만 보태면 강남 아파트 1채를 살 수 있는 정도"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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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의 젊은 시절 어마어마했던 수입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88세 원로 배우 신구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돼서 강부자, 이순재 선생님 등 TBC 간판스타들과 경쟁하며 주연을 맡았다"며 1980년 4월의 한 기사를 소개했다.
그는 "79년도 탤런트 수입 통계를 보면 KBS는 신구 씨가 1200만원 선으로 1위"라며 "79년에 KBS 출연료 1위를 하셨다"고 전했고, 이에 신구는 "나는 잘 모른다"며 쑥스러워했다.
MC 조세호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80년대 초반에 강남에 있는 아파트가 2600만원 정도 했다더라" 말했고, 유재석도 "이 정도면 조금만 보태면 강남 아파트 1채를 살 수 있는 정도"라며 감탄했다.
한편 신구는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해 1972년 KBS 드라마 '허생전'으로 탤런트 생활을 시작했다. 90년대까지 대체로 온화하거나 근엄한 이미지, 소탈한 아버지 역을 맡다 2000년대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를 통해 유쾌하고 질투 많은 아버지 캐릭터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 '선덕여왕', '디어 마이 프렌즈', '나의 아저씨', '카이로스',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라스트 세션', '두 교황' 등 연극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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