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연, 살인 미수로 체포 “아빠 영정 사진 앞에서 말도 안 돼” 울분(하늘의 인연)

김지은 기자 2023. 7. 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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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방화 및 부모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윤솔(전혜연 분)은 6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산장방화사건 및 부모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모습을 본 강세나(정우연 분)는 “아빠 자도 자는게 아니고 살아있어도 사는게 아니야”라고 말하자 강치환이 “아무 걱정하지마. 오늘이면 끝나”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렸다.

윤솔은 “어떻게 우리 아빠 영정 사진 앞에서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냐?”며 “내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아빠 앞에서 방화범이라니? 내가 왜 불을 지르냐? 난 아니다”라고 억울해했다.

하진우(서한결 분)는 “죄 없는 사람 앞에서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라고 물었지만 윤슬은 연행됐다.

이에 강치환은 “가뜩이나 산장 화재 사건으로 회사 이미지도 안 좋은데 부모 살인 미수라니”라며 “회사 신입사원이 한 명 잘못 들어와서 회사 이미지가 영”이라며 비꼬았다.

강치환의 말을 들은 채영은(조미령 분)은 “아직 모른다. 난 우리 직원을 믿는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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