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역대 두번째 1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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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최형우(40)가 16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2회초 솔로 홈런(시즌 10호)을 날렸다.
최형우는 0-1로 뒤진 2회초 SSG 선발 김광현의 7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아치를 그려냈다.
최형우는 올해 KBO리그 최초 1500타점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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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40)가 16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2회초 솔로 홈런(시즌 10호)을 날렸다.
최형우는 0-1로 뒤진 2회초 SSG 선발 김광현의 7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아치를 그려냈다.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6연 연속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SSG 최정(2006년~2023년 16년 연속)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진기록이다.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한 장타력을 뽐내고 있는 최형우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20홈런에 도전하고 있다.
최형우는 올해 KBO리그 최초 1500타점을 돌파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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