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가로등 현수기 전면 재배치 등 운영 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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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오는 9월부터 가로등 현수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표시 구간 전면 재배치 등 운영 방식을 대폭 변경 시행한다.
이에 구는 현수기 전면 재배치를 통해 기존 16구간으로 광범위하게 설정돼 있던 게시 구간을 ▲중앙대로 ▲전포대로(공공용/민간용) ▲시민공원로(공공용)의 3개 구간, 200개의 가로등주로 대폭 통합·축소해 적법하고 효율적인 관리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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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6개 구간에서 3구간으로 대폭 축소
가로등 현수기는 문화·예술·관광·체육·종교·학술 등의 진흥을 위한 행사·공연 또는 국가 등의 주요 시책 등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도심 곳곳 불법 현수기 광고가 난립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설치 불량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부작용이 심화돼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이에 구는 현수기 전면 재배치를 통해 기존 16구간으로 광범위하게 설정돼 있던 게시 구간을 ▲중앙대로 ▲전포대로(공공용/민간용) ▲시민공원로(공공용)의 3개 구간, 200개의 가로등주로 대폭 통합·축소해 적법하고 효율적인 관리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내달 한 달간 집중정비기간을 지정해 부산옥외광고협회부산진구지부와 합동으로 불법 현수기를 전면 정비해 9월 본격 시행에 대비할 예정이다.
현수기 게시방법은 가로 60㎝, 세로 170㎝ 이내의 규격으로 현수기 밑부분이 지면으로부터 200㎝ 이상 이격, 하나의 가로등 기둥에 표시하는 현수기는 2개 초과 금지, 도로·교통안내표지가 붙어있는 가로등 기둥에 표시금지 등이며 게시 기간 종료 후 반드시 자진 철거 등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구는 이에 대한 사전 홍보를 통해 국가 등 공공기관과 기존 광고주에 변경사항을 알리고 오는 9월 1일부터 개선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쾌적한 도시, 건강한 구민이라는 새로운 비전에 맞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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