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 유치

하인식 2023. 7. 6. 1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고급 기술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기술 혁신 등을 담당하는 '영남권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전문기관으로 2013년 인천에 설립됐다.

울산시는 기술진흥원이 세워지면 그동안 거리 제약 등으로 기술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영남권 학생과 기술인들이 체계적으로 전문교육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기술진흥원 유치를 계기로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주력산업과 연계한 기술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두 번째…2026년 완공

울산시는 고급 기술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기술 혁신 등을 담당하는 ‘영남권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전문기관으로 2013년 인천에 설립됐다. 10년 만에 두 번째 기술진흥원이 울산에 들어서게 됐다. 울산시는 기술진흥원이 세워지면 그동안 거리 제약 등으로 기술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영남권 학생과 기술인들이 체계적으로 전문교육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는 국비 333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전체면적 9917㎡) 규모로 기술진흥원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숙련기술 전수를 위한 실습실과 강의실, 훈련생을 위한 기숙사 세탁실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등이 건물에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기술진흥원 유치를 계기로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주력산업과 연계한 기술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