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서쪽 리비우 민간 아파트에 미사일…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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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순항 미사일들이 6일 새벽전 야간에 폴란드 접경의 서쪽 끝 도시로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리비우시 아파트를 공격해 최소한 4명이 숨졌다.
시 당국은 17개월이 가까워오는 침공전 동안 러시아가 리비우 민간인을 타깃으로 가장 강한 공격을 행했다고 말했다.
우크라 공군은 러시아가 새벽 1시 흑해에서 800㎞ 이상 떨어진 리비우를 향해 발사한 10대의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중 7개을 요격했다고 말했다.
리비우는 남부 전선에서도 500㎞ 이상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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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우(우크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순항 미사일들이 6일 새벽전 야간에 폴란드 접경의 서쪽 끝 도시로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리비우시 아파트를 공격해 최소한 4명이 숨졌다.
시 당국은 17개월이 가까워오는 침공전 동안 러시아가 리비우 민간인을 타깃으로 가장 강한 공격을 행했다고 말했다.
이 야간 공격으로 한 주거 건물의 지붕과 위 두 층이 파괴돼 34명이 부상했다. 수색대가 잔해를 뒤지며 생존자들을 찾고 있다.
사망자 중에는 2차 대전에서 살아남은 95세의 여성이 포함되어 있다. 아파트 60가구와 차량 50대가 부서졌다고 시장은 말했다.
미국의 브리짓 브링크 주 우크라 대사는 리비우 공격을 "악의적"이라면서 "러시아가 계속해 민간인들을 공격하는 소름끼치는 짓을 하고 있다"고 트윗 비난했다
우크라 공군은 러시아가 새벽 1시 흑해에서 800㎞ 이상 떨어진 리비우를 향해 발사한 10대의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중 7개을 요격했다고 말했다.
리비우는 남부 전선에서도 500㎞ 이상 떨어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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