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하정우도 인정한 먹방 요정→부작용 호소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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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먹방 유명세로 인한 의외의 부작용을 호소했다.
6일 배우 오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 때문에"라는 문구와 함께 임지연을 태그하며 짜장면 사진을 올렸다.
화제가 된 짜장면과 국밥 먹방으로 임지연에게 온갖 짜장면 인증샷이 쇄도하자 그는 귀엽게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원조 먹방 강자인 배우 하정우 역시 임지연의 짜장면 먹방에 대해 "잘 지켜보고 있다"라며 인정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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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임지연이 먹방 유명세로 인한 의외의 부작용을 호소했다.
6일 배우 오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 때문에"라는 문구와 함께 임지연을 태그하며 짜장면 사진을 올렸다. 임지연은 해당 스토리를 공유하며 "짜장면 인증샷 그만"이라고 덧붙였다. 화제가 된 짜장면과 국밥 먹방으로 임지연에게 온갖 짜장면 인증샷이 쇄도하자 그는 귀엽게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임지연의 먹방이 화제가 됐기 때문. 임지연은 가정폭력을 저지르던 남편 김윤범(최재림)이 사망한 뒤 짜장면을 허겁지겁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가정폭력을 저지르던 남편이 사라진 뒤 해방감을 표현한 것에더불어 시청자들의 식욕까지 자극했다는 평. 임지연이 먹던 짜장면-탕수육-군만두 조합에 '남편사망정식'이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인기를 끌었다.
원조 먹방 강자인 배우 하정우 역시 임지연의 짜장면 먹방에 대해 "잘 지켜보고 있다"라며 인정했을 정도다.
임지연은 이후에도 남편의 발인이 끝난 뒤 야무지게 국밥를 먹고 사과를 한 입 가득 베어먹는 장면으로 역시 클래스 다른 먹방 고수의 면모를 보이며 화제성을 이어갔다.
한편, 임지연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방영되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와 영화 '리볼버'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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