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명예훼손 유튜버 공판, 증인신문 비공개 “피해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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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에 대한 공판 증인신문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7월 6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에서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 미수, 모욕 혐의 5차 공판이 열렸다.
김용호는 2021년 가로세로연구소 등 유튜브 방송을 통해 박수홍과 김다예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기해 두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에 휩싸였다.
박수홍, 김다예는 김용호 방송 내용이 허위라고 반박하며 2021년 김용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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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에 대한 공판 증인신문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7월 6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에서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 미수, 모욕 혐의 5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는 증인신문이 이뤄졌다. 재판부는 피해자 사생활 보호를 위해 신문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용호는 2021년 가로세로연구소 등 유튜브 방송을 통해 박수홍과 김다예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기해 두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에 휩싸였다.
박수홍, 김다예는 김용호 방송 내용이 허위라고 반박하며 2021년 김용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용호는 지난해 6월 불구속 기소됐다.
6차 공판은 8월 21일로 예정됐다.
한편 김다예는 6월 18일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채널에 '허위사실유포 범죄자 김용호는 언제 구속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다예는 이번 재판이 타 사건(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사건)과 병합돼 결과적으로 선고가 연기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다예는 "저희는 이미 재판을 10개월 동안 진행했는데 거의 마무리 단계였다. 갑자기 기소된 타 사건과 병합이 된 거다. 이런 허위사실들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빨리 가해자를 응당한 처벌로 보내야 하는데 이것이 늦춰진다? 너무 억울하다"며 "1년 만에 구속될 거 1년~5년 시간을 끌 수 있는 거다. 그 시간 동안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어내고 돈벌이를 계속한다"고 비판했다.
김다예는 "우리가 2021년 8월 김용호를 고소했을 때 첫마디가 '땡큐'였다. 고소해 주면 땡큐라고 했다. 난 그 의미를 이제 알게 됐다. 기자 출신이 크로스 체크도 안 하고 본인 확인도 안 하고 뜬금없이 제3자한테 가서 이야기를 듣고. 허위사실이라는 거 본인도 안다. 감방 늦게 가려고 땡큐라고 한 거다"며 "병합에 있어 피해자 의견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병합을 할 수 있는 주체가 피고인 요청이고 재판부 역량이다"고 밝혔다.
박수홍 김다예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나도 변호사이지만 피고인 변호도 정도껏 해야 한다. 피해자도 명예 회복을 해야 한다. 가짜뉴스 특징은 사기범 감옥 가는 거랑 다르다. 빨리 이것이 가짜뉴스라는 판결을 받아야 명예를 회복하고 정상적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언론 노출도가 높은 연예인과 정치인은 빨리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호 공범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두 가지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며 의정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구약식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박수홍은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 고소와 별개로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해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 동안 연예 기획사 메디아붐, 라엘을 운영하며 62억 원 상당의 박수홍 출연료 등을 횡령했다는 혐의에 휩싸였다.
검찰에 따르면 박수홍 친형 부부는 부동산 매입 명목으로 약 11억 7,000만 원, 기타 무단 사용 9,000만 원, 허위 직원 등록 등을 활용한 급여 송금 19억 원 등 총 62억 원을 횡령했다. 박수홍 친형 부부 측은 일부 검찰 공소 내용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허위 직원 급여, 법인 카드 사용 등을 통한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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