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고리 3호기 재가동 허용…후속 검사로 안전성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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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3월부터 정기검사를 한 부산 기장 고리 3호기 재가동을 허용했습니다.
원안위는 오늘(6일) 정기검사에서 고리 3호기 임계를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고리 3호기 정지사건과 관련해 교체한 케이블 등을 검사한 결과 결함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고 전기 관련 기준도 만족했다고 원안위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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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3월부터 정기검사를 한 부산 기장 고리 3호기 재가동을 허용했습니다.
원안위는 오늘(6일) 정기검사에서 고리 3호기 임계를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입니다.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제어되면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원안위는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9개 항목 중 79개 검사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고리 3호기 정지사건과 관련해 교체한 케이블 등을 검사한 결과 결함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고 전기 관련 기준도 만족했다고 원안위는 전했습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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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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