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다음 주 나토정상회의 참석...한일회담서 오염수 논의할 듯

박소정 2023. 7. 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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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5일 4박 6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12일 저녁에는 폴란드 바르샤바를 국빈급으로 공식 방문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4년 만의 공식 방문이자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유럽에서의 첫 양자 방문으로, 13일에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열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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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5일 4박 6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합니다.

먼저 10일부터 12일까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어떤 의제로 논의할지 사전에 논의하지 않는다면서도 성사되면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문제가 나올 수도 있다며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 아래 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오염수라는 말 대신 일본이 쓰고 있는 처리수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12일 저녁에는 폴란드 바르샤바를 국빈급으로 공식 방문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4년 만의 공식 방문이자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유럽에서의 첫 양자 방문으로, 13일에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열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가능성에 대해선 별도 방문이나 정상회담은 계획에 없고 추진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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