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기념재단, 눈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전지훈련 실시

신현태 2023. 7. 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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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기념재단은 지난 5일 평창 라마다 호텔에서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국내 전지훈련 발대식을 갖고 평창과 강릉 일원에서 14일간 동계종목 청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육성 지원 사업'은 태국, 나이지리아 등 눈과 겨울이 없는 나라의 동계종목 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국내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를 육성,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출전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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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평창기념재단은 지난 5일 평창 라마다 호텔에서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국내 전지훈련 발대식’을 갖고 평창과 강릉 일원에서 14일간 동계종목 청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사진제공=2018평창기념재단

2018평창기념재단은 지난 5일 평창 라마다 호텔에서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국내 전지훈련 발대식을 갖고 평창과 강릉 일원에서 14일간 동계종목 청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지난해 2차례의 전지훈련에 이은 올해 훈련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27개국 110명의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출전을 목표로 7개 종목의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훈련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봅슬레이 등 설상 6종목과 빙상종목 쇼트트랙의 맞춤형 집중훈련이 이뤄지고 한국문화 체험, 도내 지역 탐방, 올림피언 초청 강연, 스포츠 윤리교육, 중동국가 자국선수권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 청소년 선수들의 멘토로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폴 터갓 케냐 IOC위원(육상),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 엘라나 메이어스 미국 봅슬레이 선수가 참여, 훈련 지도는 물론 선수들의 성장과 동기부여를 위한 올림픽 출전 경험 등을 공유한다.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선수 10여명을 선발해 대회 최종 출전 자격 획득을 위한 동계종목 주니어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육성 지원 사업’은 태국, 나이지리아 등 눈과 겨울이 없는 나라의 동계종목 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국내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를 육성,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출전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동계스포츠의 불모지인 눈없는 나라 청소년 선수들이 이번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200일 남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관심을 갖고 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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