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국가보훈부와 ‘보훈문화 확산’ 맞손

이병기 기자 2023. 7. 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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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국가보훈부와 ‘정전 70주년 기념 보훈문화 확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인천공항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국가보훈부와 ‘정전 70주년 기념 보훈문화 확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 관문공항인 인천공항에서 국민과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알리고,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유엔(UN)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입출국 예우, 정전협정 70주년 홍보 등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로 이미지를 알린다는 목표다.

특히 오는 7월 27일에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유엔(UN) 참전국 정부대표단 및 참전용사 초청 행사’가 열린다. 인천공항은 한국을 찾는 참전용사들에게 최고의 출입국 의전을 제공하고, 7월 1달간 호국보훈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 관문공항인 인천공항에서 참전유공자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나아가 일상속에서 보훈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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