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남성사계시장 찾아 수해 대비 점검

해당 시장, 작년 8월 60여곳 침수 피해 입어
집중호우 취약 전통시장 신속 지원 당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수해 대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현황 및 수해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6일 이 장관의 남성사계시장 방문은 올해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예보에 따라 전통시장 수해 대비 상황과 수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남성사계시장은 지난해 8월 서울 동작구 일원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점포 60여곳이 1미터(m) 넘게 물에 잠기는 등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 장관은 지난해 수해를 입었던 점포를 다시 찾아 복구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듣고 현재 영업 상황을 파악하는 등 상인들과 소통했다.

또 시장 정상화에 노력한 상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 장관은 현장을 찾은 중기부 직원들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수해가 발생하면 발 빠르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