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의 시대' 앞둔 브룩스 켑카, 이대로 '왕좌' 뺏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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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에 오를 것만 같았던 브룩스 켑카의 여정.
7일 오후 10시 펼쳐지는 LIV골프 런던 1라운드에는 브룩스 켑카, 테일러 구치 등 대회 최고의 선수들이 총 상금 2,500만 달러, 한화로 320억원이 넘는 큰 상금을 놓고 일전을 펼친다.
켑카의 왕좌 탈환, 구치의 왕좌 수성이 펼쳐질 이번 대회는 7일 오후 10시 1라운드에 이어 8일과 9일 밤 10시 각각 2라운드,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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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왕좌에 오를 것만 같았던 브룩스 켑카의 여정. 그러나 올해는 왕좌가 멀기만 하다.
7일 오후 10시 펼쳐지는 LIV골프 런던 1라운드에는 브룩스 켑카, 테일러 구치 등 대회 최고의 선수들이 총 상금 2,500만 달러, 한화로 320억원이 넘는 큰 상금을 놓고 일전을 펼친다.
작년 한 해를 뜨겁게 태웠던 켑카의 시대는 끝나기 직전이다. 이번 시즌 LIV골프 개인전 랭킹에서는 미국의 테일러 구치가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열린 8개의 대회에서 무려 세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고, 2위 브룩스 켑카와 27포인트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켑카가 런던 대회에서 선두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2위 이상을 기록해야만 한다. 3위 캐머런 스미스는 구치보다 무려 46점 뒤처져 있기 때문에 구치의 왕좌는 견고하다고 할 수 있다.
성적으로 미루어 알 수 있듯, 구치의 이번 시즌 상금 또한 엄청나다. 지난 4월 호주와 싱가포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구치는 지난주 스페인 발데라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LIV골프 출범 이래 최초로 3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참가만 해도 억 단위의 상금을 주는 LIV골프. 구치는 이번 시즌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았다고 할 수 있다. 각 대회의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 현재까지의 우승 상금만 합쳐도 한화로 155억원이 넘는다. 단체전에서도 우승 한 번, 준우승 두 번을 기록한 구치가 LIV골프 최초의 3승을 넘어 4승 타이틀까지 획득할 수 있을까.
켑카의 왕좌 탈환, 구치의 왕좌 수성이 펼쳐질 이번 대회는 7일 오후 10시 1라운드에 이어 8일과 9일 밤 10시 각각 2라운드,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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