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 기본적 방향은 모두 청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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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청년들을 만나 "국정의 기본적인 방향이 다 청년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정의롭고 희망 있는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청년정책"이라며 그간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3대 개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청년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의롭고 올바르게 된 나라를 여러분에게 주는 게 기본적인 청년정책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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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유연하게 움직여야
미래세대 많은 기회 올 수 있어
제대로 된 연금개혁안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청년들을 만나 “국정의 기본적인 방향이 다 청년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정의롭고 희망 있는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청년정책”이라며 그간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3대 개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3대 개혁 추진을 놓고 먼저 연금개혁과 관련해 “상당히 많은 과학적 데이터와 여론을 수집하고 자료를 축적해서 제대로 된 연금개혁안을 우리 정부 임기 때 반드시 내놓겠다”고 말했다.
노동·교육개혁에 대해서는 “산업 현장의 법치를 확립하고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노동시장이 유연하게 움직여야 미래세대에 많은 기회가 올 수 있어서 그 부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첨단 디지털 시대에 과학과 산업과 우리 사회가 많이 변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끔 대한민국의 대학교육 벽을 없애는 것을 위해서 교육부와 경제부처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정부 청년정책 1년 성과 발표와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인사기, 지역 균형발전, 저출산 문제 등 고충에 대한 청년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각 부처 청년보좌역들은 3대 개혁 과제에 대해 정부에 바라는 점을 발표했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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