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더웠다"…대구 34.4도·울릉 30.8도·울진 34.9도

김선형 2023. 7. 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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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의 한낮 기온이 34.4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울진 소곡 35.2도(자동기상관측장비 기록값), 울진 34.9도, 대구·경주 34.4도, 경산 34.1도, 포항 33.4도, 칠곡 33.1도, 고령32.6도, 영천 32.3도, 울릉 30.8도 등이다.

이 중 대구와 경북 울릉의 한낮 기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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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식히는 물놀이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3일 오후 대구 서구 평리공원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7.3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6일 대구의 한낮 기온이 34.4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울진 소곡 35.2도(자동기상관측장비 기록값), 울진 34.9도, 대구·경주 34.4도, 경산 34.1도, 포항 33.4도, 칠곡 33.1도, 고령32.6도, 영천 32.3도, 울릉 30.8도 등이다.

이 중 대구와 경북 울릉의 한낮 기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수은주가 가장 높게 오른 곳은 경기 성남 분당으로 35.5도다.

더위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비가 내리며 한풀 꺾이겠다.

석인준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비가 그친 후부터는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고 습도도 높아지면서 체감 온도는 최고 33도 내외로 올라 폭염특보가 발표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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