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리투아니아 대사 "윤 대통령 방문 기뻐… 韓, 주요 협력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하는 데 대해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가 "양국 협력 강화의 이정표"라며 기쁨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0~15일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한다.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는 6일 머니S와의 전화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해 대단히 기쁘다"며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를 방문하는 최초의 한국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어 "최근 SK하이닉스와 삼성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며 "그들은 모두 리투아니아의 훌륭한 기술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협력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전날 리투아니아 정부가 공개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리투아니아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한국 등 역내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야 함을 명시한다"며 "인도-태평양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명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특별하다는 말은 단순 수사적 표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평소 전국 곳곳을 여행하는 등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대사는 "한국은 개인적으로도 특별하지만 리투아니아에게도 대단히 특별한 국가"라며"양국은 지난 1991년 같은 날에 UN에 가입했다. 한국·리투아니아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주는 징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통해 리투아니아가 한국에 더욱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동시에 리투아니아에서 한국의 존재(presence)가 더욱 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실은 지금] "선생님, 카톡 프사 바꾸세요"… 트집 잡는 학부모 - 머니S
- "오빠, 사고쳤어?"… '음주 뺑소니 검거' 이천수 아내가 보인 반응은? - 머니S
- "손흥민 패스 받은 임영웅"… 세기의 만남 '목격담' 화제 - 머니S
- 선우은숙 "♥유영재 밥 해주려고 결혼했나"… 재혼한 지 얼마됐다고? - 머니S
- "유적인줄 몰랐다"… 콜로세움에 낙서한 남성, 궁색한 변명 - 머니S
- [Z시세] "꼴값하네요" "여기가 외국인가요"… 한국기업인데 왜? - 머니S
- 베트남 공연, 13곡에 53만원?… 블랙핑크 측 "사실 아냐" - 머니S
- [교실은 지금] "선생님이 10분 수업하고 유튜브만 봐요" - 머니S
- "얼마 만이야?" 류승범·엄태웅… 드라마 복귀에 쏠리는 시선 - 머니S
- "엄마 된 여배우 맞아?"… 손예진, 출국길을 런웨이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