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4주 부상에 염경엽 LG 감독 “장렬히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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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김민성(35)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에 대해 염경엽 LG 감독이 그의 활약에 고마움을 표했다.
시즌 초반 LG는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이탈하며 비상이 걸렸지만 김민성이 공백을 메꾸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4월에 부상 등으로 힘들었을 때 민성이가 완벽하게 커버해줬다"며 "그 동안 많이 출전해왔는데 장렬히 전사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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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김민성(35)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에 대해 염경엽 LG 감독이 그의 활약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민성은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올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는 지난 5일 경기에서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왼쪽 허벅지 앞쪽 통증을 호소해 4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김민성은 그동안 유격수와 2루수, 3루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면서 공격에서도 힘을 보탰다. 올해 70경기에서 타율 0.288과 4홈런 31타점을 기록했고, 득점권에서는 타율 0.293로 더 높은 집중력을 보이기도 했다.
시즌 초반 LG는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이탈하며 비상이 걸렸지만 김민성이 공백을 메꾸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4월에 부상 등으로 힘들었을 때 민성이가 완벽하게 커버해줬다”며 “그 동안 많이 출전해왔는데 장렬히 전사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LG는 현재 47승 28패에 승률 0.62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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