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위 "사실 근거하지 않은 日오염수 주장, 국민불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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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6일 제17차 본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관련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 결의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위는 결의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객관적 정보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들이 국민 불안을 조성하고 우리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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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6일 제17차 본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관련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 결의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위는 결의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객관적 정보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들이 국민 불안을 조성하고 우리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산인과 생산자단체의 자발적인 불안 해소 노력과 소비 촉진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해서 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어업위는 정부에 방류 후 수산물 안전·해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농어업위는 "국민들께서 근거 없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정부의 조치를 신뢰하고 수산인과 수산업계의 어려운 처지를 이해해 수산물 소비 확대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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