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미래농업 이끌 ‘3호 농업명장’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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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 3호 농업명장을 선정하기 위한 신청서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촌발전을 선도할 명장을 발굴해 부자 농촌의 토대를 마련한다.
다만 명장 선정 후 1년 이상 자신이 소유한 농장에서 일반 농가의 기술 지도와 현장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농업 명장에게는 인증패와 함께 기술교육장, 현장체험 등에 필요한 경비 5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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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 3호 농업명장을 선정하기 위한 신청서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촌발전을 선도할 명장을 발굴해 부자 농촌의 토대를 마련한다.
영농에 10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 분야 농업기술 개발 등 3년 이상의 공적이 있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식량작물, 과수·채소·화훼, 농산물가공, 특용작물, 축산 등 5개 분야 20여 개 품목에 일정규모 이상을 경영해야 한다.
다만 명장 선정 후 1년 이상 자신이 소유한 농장에서 일반 농가의 기술 지도와 현장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한다. 10월 중 서면심사와 외부 전문가의 현지심사, 최종 선정심의회를 거쳐 1명을 뽑는다.
농업 명장에게는 인증패와 함께 기술교육장, 현장체험 등에 필요한 경비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21년 1호 명장으로 포도 분야 신길호 씨, 이듬해 2호 명장에 복숭아 분야 김병식 씨를 선정한 바 있다.
최기문 시장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인을 적극 발굴해 우수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지역 농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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