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미래교육 플랫폼 확대… 2025년 매출 20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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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인공지능(AI) 기반의 학생·교사 맞춤형 교육 플랫폼을 2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안착시킨다.
KT가 준비한 미래교육 플랫폼은 학생의 AI 학습 성취도 분석을 통해 본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추천 학습 콘텐츠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KT 커스터머DX사업단 온라인교육사업P-TF 이영호 담당(상무)은 "이번 미래교육 플랫폼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AI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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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T에 따르면 AI 미래교육 플랫폼을 2학기부터 경기도교육청 관할 학교를 대상으로 도입한다. 방학 기간이 8월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9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적용 관할을 확대해 초중고등 공교육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목표다. KT가 도입할 교육 플랫폼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기존 업무를 단순화하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화한 것이 기존 에듀테크(교육+기술)와 다른점이다.
KT가 준비한 미래교육 플랫폼은 학생의 AI 학습 성취도 분석을 통해 본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추천 학습 콘텐츠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빅데이터 분석·분류를 위한 콘텐츠 속성 정보(메타 정보)와 학습활동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 활동 전 과정을 분석한다. 진단·평가·추천 등 선순환 구조를 위해 AI 머신러닝(ML) 기술도 적용한다. 여기에는 378개의 학습데이터가 활용된다.
교사 입장에서도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 설계 자동화 △AI 추천 맞춤형 과제 제작 △학급·학생별 학습 수준·현황 자동 분석 등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를 기반으로 교사는 행정업무 부담·시간을 줄이고 맞춤형 학습 지도, 교육 콘텐츠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통합학습창을 통해선 실시간으로 학생과 상호소통하고, 집중 여부 등을 수시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소통·협업툴, 학급 경영 도구 등을 통해 모둠학습 등도 지원한다.
KT는 AI 교육 분야에서 2025년 연간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KT 커스터머DX사업단 온라인교육사업P-TF 이영호 담당(상무)은 "이번 미래교육 플랫폼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AI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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