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횡령 의심 내부 감사…"직원, 협력사 돈 받아"

지웅배 기자 2023. 7. 6. 18: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카드 직원이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내부 감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일 롯데카드는 자사 직원이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제보를 받고 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가 이 협력 업체와 거래한 규모는 총 100억원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롯데카드 직원이 받은 액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며 "다만 명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어 구체적인 사항은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금융감독원도 이를 제보받고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금융권의 금전 사고는 계속해서 문제로 지적된 바 있습니다. 카드사의 경우 지난해엔 KB국민카드에서 1천만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