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길 울산시의원 "기초학력진단검사 신설해 실질적 기초학력 보장해야"

조민주 기자 2023. 7. 6.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대길 울산시의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강화를 위해 '울산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강 의원은 "현행 조례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추가해 조례의 실효성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청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학생 진단 및 학습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초학력 보장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 개정안 발의
강대길 울산시의원.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강대길 울산시의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강화를 위해 '울산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현행 조례는 △교육감의 책무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의 수립 △기초학력 보장위원회의 설치·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보다 강화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구체적인 학생 진단·지원에 관한 규정 등을 추가했다.

개정안에는 △기초학력진단 검사 실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선정 및 학습지원교육 △ 학습지원 담당교원 지정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강 의원은 "현행 조례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추가해 조례의 실효성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청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학생 진단 및 학습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강대길 의원 외 1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오는 20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조례 개정에 앞서 지난 4월 시교육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 개정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