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길 울산시의원 "기초학력진단검사 신설해 실질적 기초학력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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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길 울산시의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강화를 위해 '울산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강 의원은 "현행 조례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추가해 조례의 실효성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청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학생 진단 및 학습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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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강대길 울산시의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강화를 위해 '울산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현행 조례는 △교육감의 책무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의 수립 △기초학력 보장위원회의 설치·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보다 강화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구체적인 학생 진단·지원에 관한 규정 등을 추가했다.
개정안에는 △기초학력진단 검사 실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선정 및 학습지원교육 △ 학습지원 담당교원 지정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강 의원은 "현행 조례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추가해 조례의 실효성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청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학생 진단 및 학습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강대길 의원 외 1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오는 20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조례 개정에 앞서 지난 4월 시교육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 개정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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