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자기관리 혹독한 편…"3가지 음식만 먹어" [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천우희가 자기관리하는 법을 털어놨다.
5일 매거진 싱글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천우희와 함께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천우희는 "지금부터 천우희와 이로움의 갭 차이를 알아보겠다"며 'what if' 인터뷰를 시작했다. 천우희는 '우연히 카페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났다'는 상황에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 저는 사실 없는데 그래도 호감 가는 사람이 있다면 계속 좀 관찰하지 않을까. 넌지시 번호를 물어보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로움이 같은 경우는 거의 10년 동안 감방 생활을 하면서 꿈에 그리는 이상형을 만나는 걸 바라기 보단 단 하나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상형 따위는 없었을 것이다"고 답했다.
천우희는 '약속 10분 전 늦잠을 자서 약속에 지각하게 생겼다'는 상황에는 "약속 10분 전에 일어날 일이 없다. 그리고 굉장히 잠귀가 밝아서 벨 소리에도 알람 소리에도 한 번에 깬다. 이런 일은 생길 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때 이로움은 계속 잘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천우희는 '다음날 오전 스케줄이 있는데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해 너무 배가 고프다'는 상황에는 "바나나 혹은 단백질 바를 먹는 편"이라며 "소화가 잘 되면서 살이 찌지 않는 것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움이는 밥을 안 먹어도 다니고 먹어봤자 라면 먹고 해서 그냥 참을 것 같다. 공복에 대한 인내심이 좋은 편이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최애 야식'에 대한 질문에는 "오전 스케줄이 있다면 먹는 게 딱 세 가지 밖에 없다. 바나나, 치즈, 아니면 단백질 바"라고 답했다. 또 "다음날 스케줄이 없거나 일을 하는 시즌이 아니라고 하면 치킨을 많이 먹는다. 치킨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답했다.
천우희는 '현실에서 실제로 이로움과 만나면 서로는 어떤 말을 할까?'라는 질문에는 "천우희는 '로움아 행복해!'라고 말할 것 같다.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고 잘 살았으면 좋겠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로움이는 절 모르니까 '뭔데?'라고 답하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한편 천우희가 '이로움' 역을 맡아 활약하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싱글즈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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