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울 도심 집회…“대통령 ‘건폭’ 말 한마디에 나라 근간 흔들려…정권 퇴진, 최저임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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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총파업 4일째인 6일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대회에서 윤 대통령의 '건폭' 표현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노동자와 서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윤석열 정권은 '킬러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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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총파업 4일째인 6일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대회에서 윤 대통령의 ‘건폭’ 표현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노동자와 서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윤석열 정권은 ‘킬러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비정규직 철폐 실질임금 대폭 인상’, ‘안전한 바다 안전한 식탁’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하라’, ‘총파업 투쟁으로 세상을 바꾸자’ 같은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의 방류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집회에는 경찰 추산 7000여 명, 주최 측 추산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집회는 대한문∼옛 삼성본관빌딩 구간 세종대로 4개 차로를 통제한 채 진행됐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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