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장관 후보자 19년 전 음주운전… 벌금 100만 원

오장연 기자 2023. 7. 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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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9년 전인 2004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04년 7월 28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운전 적발 당시 김 후보자는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조교수였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저의 불찰"이라며 "국무위원 후보자로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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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달 3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9년 전인 2004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04년 7월 28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재판에 넘겨져 같은 해 11월 벌금 1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음주운전 적발 당시 김 후보자는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조교수였다.

또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2004년 8월 1일 자)돼 활동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저의 불찰"이라며 "국무위원 후보자로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21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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