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경희대와 한식산업화 MOU…지표 개발·민간플랫폼 구축

박은희 2023. 7. 6.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와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한식산업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국내외 시장조사·분석 등 관련 실행방안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객관적 근거 마련과 민간 주도의 한식산업화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관련 정책·정보의 공유 통한 현안 대응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민간 주도 한식산업 거버넌스 구축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영준(왼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과 최규완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와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한식산업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국내외 시장조사·분석 등 관련 실행방안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객관적 근거 마련과 민간 주도의 한식산업화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관련 정책·정보의 공유 통한 현안 대응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해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와 함께 한식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구한 바 있다. 분석 결과 한식산업은 음식 관광 및 농식품 수출 효과만 고려하더라도 연간 약 23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 52만대를 판매한 것과 비슷한 규모다.

두 기관은 민간 주도 한식산업 거버넌스 구축도 목표로 하고 있다. 거버넌스는 식품제조 대기업, 해외 유통기업, 외식 프랜차이즈, 푸드테크기업 등 밸류체인 기업들과 학계 전문가, 투자사 등으로 구성한다. 정부 건의과제를 발굴하거나 기업 간 협력, 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민간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