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합의 추대로 새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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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새 시당위원장을 합의 추대로 선출한다.
하지만 한 운영위원이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제22대 총선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새 시당위원장을 경선보다 합의 추대로 선출하는 게 좋지 않느냐"고 제안했고, 참석 운영위원들이 모두 공감하면서 새 위원장 선출 방식이 합의 추대 쪽으로 바뀌었다고 시당은 전했다.
류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제가 합의 추대되면 시당을 새롭게 정비해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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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새 시당위원장을 합의 추대로 선출한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6일 시당 회의실에서 류제화 시당위원장 주재로 열린 2023년 제7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렇게 결정했다.
세종시당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10일 후보자를 공모하고 20일 시당대회를 열어 새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 운영위원이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제22대 총선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새 시당위원장을 경선보다 합의 추대로 선출하는 게 좋지 않느냐"고 제안했고, 참석 운영위원들이 모두 공감하면서 새 위원장 선출 방식이 합의 추대 쪽으로 바뀌었다고 시당은 전했다.
합의 추대될 시당위원장은 류제화 현 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류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제가 합의 추대되면 시당을 새롭게 정비해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아영 세종을 당협위원장과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진국 시당 수석부위원장, 김복렬 시당 부위원장, 윤정오·임태수·송동섭 전국위원, 최위숙 중앙위원회 세종연합회장, 김효명 윤리위원장, 한성동 장애인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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