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시민참여 혁신단 출범 “진정한 주인은 시민”

전주시설공단이 6일 창립 15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민참여 혁신단 출범식을 가졌다.(전주시설공단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시민이 주인인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시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했다.

공단은 6일 창립 15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민참여 혁신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혁신단(이하 혁신단)’은 기관의 관점이 아닌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공단을 운영하기 위한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여기에는 교수와 노무사, 언론인, 체육인, 변호사,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 일반 시민들도 함께한다.

이들은 앞으로 ‘혁신분과’와 ‘정책분과’, ‘예산분과’ 등 3개 분과에서 각자 혁신방안과 제도개선, 예산에 대한 자문, 여론 수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우리 공단의 운영 전반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복리 증진에 기여한다는 공단의 설립 목적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