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부상병동 천사 군단…'5년째 무응답' 오타니의 꿈, 또 무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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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의 꿈은 또 한 번 좌절되는 걸까.
자연스럽게 팀 내 최고 스타 오타니의 꿈이 또 한 번 무산될지 우려가 쏠리는 중이다.
오타니는 지난 2018년 에인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부진한 팀 성적 탓에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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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김재빈 영상기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의 꿈은 또 한 번 좌절되는 걸까.
최근 에인절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주포 마이크 트라웃이 왼쪽 손목 유구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곧바로 수술에 나섰지만,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LA 타임즈’ 등 현지 매체들은 최소 4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상자가 많던 팀은 트라웃까지 빠지며 위기를 맞이했다. 심지어 하루 전 5일에는 베테랑 내야수 앤서니 렌던까지 자신의 파울 타구에 정강이를 맞아 쓰러졌다. X-레이 검진 결과 골절은 피했지만, 타박상의 충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팀은 현재 지오 어셸라(왼쪽 골반)와 잭 네토(왼쪽 옆구리), 브랜든 드루리(왼쪽 어깨) 등 이미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으로 최정예 라인업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자연스럽게 팀 내 최고 스타 오타니의 꿈이 또 한 번 무산될지 우려가 쏠리는 중이다. 오타니는 지난 2018년 에인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부진한 팀 성적 탓에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현재 (45승44패, 승률 0.506) 아메리칸리그 3위, 와일드카드 6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살려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부상자 속출로 위기를 맞아 자칫 올 시즌도 가을야구 문턱을 넘지 못할지 불안감이 터지는 상황이다. 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도 접전 끝에 3-5로 패해 3연패 늪에 빠졌다.
5년째 이루지 못한 오타니의 꿈은 올 시즌에도 무산될까. 에인절스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져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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