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안은진 사극 '연인', OTT처럼 끊어 본다..."파트제 기획"

정승민 기자 2023. 7.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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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인'을 두 개의 파트로 끊어 보게 됐다.

6일 MBC가 "새 금토 드라마 연인을 파트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MBC가 기획부터 파트제로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은 '연인'이 최초이다.

한편,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MBC 새 금토 드라마 '연인' 파트1은 총 10회로 2023년 8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며, 파트2는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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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금토 드라마 '연인'
파트1 8월 4일, 파트2 10월 중 방송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MBC '연인'을 두 개의 파트로 끊어 보게 됐다.

6일 MBC가 "새 금토 드라마 연인을 파트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따르면 각각 10회차로 나눠지는 '연인' 파트1은 8월 4일, 파트2는 10월 중 방송된다. 특히 MBC가 기획부터 파트제로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은 '연인'이 최초이다.      

총 20부작인 MBC 새 금토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다.

'연인'은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을 집필한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을 연출한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또한 '검은태양'에서 김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남궁민과 '슬기로운 의사생활' '나쁜엄마'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던 안은진이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연출을 맡은 김성용 감독은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가 조선과 청나라를 오가며 보여주는 색다른 공간과 인물들의 격변이 연인 파트1과 2를 나눠 보는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특히, 남녀주인공의 인생이 극적으로 바뀌는 파트1의 마지막 회차는 시청자께 파트2를 기다릴 깊은 여운을 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MBC 새 금토 드라마 '연인' 파트1은 총 10회로 2023년 8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며, 파트2는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MBC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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