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한국서비스품질지수 3년 연속 1위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구청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 유성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부문에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 모델로 한국표준협회는 2000년도부터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해 업종별 1위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조사는 지난 3~5월 지자체의 행정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만 20~59세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성구는 전국 71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본원적 서비스, 공정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72.3점으로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선정해준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까지 구정을 운영해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나아가 전국 최고 품질의 행정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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