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본 '핏빛 강물' 소동 이어 이번엔 '녹차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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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일본 나라현 이코마시를 흐르는 다쓰타강의 물 색깔이 녹색으로 변해 주민들이 당국에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6일 로이터 통신과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다쓰타강은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환경당국은 주민들에게 물을 만지지 말고 농업용수 등으로 쓰지도 말아 달라고 당부한 뒤 수질검사를 벌였습니다.
분석 결과 강물에는 독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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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5일 일본 나라현 이코마시를 흐르는 다쓰타강의 물 색깔이 녹색으로 변해 주민들이 당국에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6일 로이터 통신과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다쓰타강은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환경당국은 주민들에게 물을 만지지 말고 농업용수 등으로 쓰지도 말아 달라고 당부한 뒤 수질검사를 벌였습니다.
분석 결과 강물에는 독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물 색깔이 변한 것은 목욕용 소금 착색제의 주성분으로 쓰이는 플루오레세인 나트륨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쓰타강은 아름다운 풍광과 단풍으로 유명해 예로부터 시 작품 등에 단골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오키나와현 나고시 고치강이 붉은색으로 변해 주민들이 "불길한 징조"라며 불안해하는 등 소란이 일었습니다.
당국의 조사 결과 인근 맥주공장에서 냉각수가 유출돼 벌어진 일로 확인됐습니다.
<제작 : 공병설·양지호>
<영상 : 로이터·@peamo228 트위터·@takeshi_tsuruno 트위터·japantravel.navitime 홈페이지·Philadelphia Museum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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