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급락 … 코스닥 2.3%↓

안갑성 기자(ksahn@mk.co.kr) 2023. 7. 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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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적 의견이 담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와 더불어 중국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이 더해지며 국내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약세로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2.71포인트(-0.88%) 내린 2556.2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32%나 폭락한 870.5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홍콩 증시도 항셍지수 기준 전일보다 3.02%나 하락한 1만8533.05로 약세를 보였고, 일본 증시의 경우 닛케이225지수가 전일보다 1.7% 내린 3만2773.02로 장을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공개된 6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은 금리를 동결한 6월 FOMC에서도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꺼냈다는 점이 시장 기대보다 매파적으로 해석됐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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