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공무원, 화장품 다단계 판매 겸직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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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공무원들이 겸직해 화장품 다단계 판매를 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의회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6일 광주 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서구 민원 접수 창구 '바로 문자 하랑께'로 서구의회 소속 A·B공무원이 화장품 다단계 판매업을 했다는 내용이 접수됐다.
민원 내용엔 '아내가 A공무원으로부터 화장품 수백여 만 원을 구매했다. A공무원은 판매업 등록까지 권유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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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공무원들이 겸직해 화장품 다단계 판매를 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의회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6일 광주 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서구 민원 접수 창구 '바로 문자 하랑께'로 서구의회 소속 A·B공무원이 화장품 다단계 판매업을 했다는 내용이 접수됐다.
민원 내용엔 '아내가 A공무원으로부터 화장품 수백여 만 원을 구매했다. A공무원은 판매업 등록까지 권유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A공무원은 가족 명의로 화장품 다단계 판매 등록을 한 뒤 화장품을 판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는 겸임 근무하는 공무원은 본직기관의 장의 지휘·감독을 받는다고 규정한다.
서구의회는 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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