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원흠→하이라이트 손동운 '결혼 러시'..연예계 청첩장 풍년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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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연예계에 결혼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노라조 멤버 원흠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 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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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2023년 하반기, 연예계에 결혼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노라조 멤버 원흠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 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이어 그는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원흠은 예비 신부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고,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예비 신부는 37세 직장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흠은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지난 5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빅플로 출신 임현태와의 결혼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10월 14일로 예정돼 있던 바. 하지만 무려 3개월을 앞당겨 오는 22일 식을 올리게 됐다. 양가 가족들의 제안 때문이었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양가 부모님의 권유에 따라 결혼식을 앞당기기 위해 식장을 알아보던 중, 일정이 맞는 7월 22일로 결혼식 날짜를 변경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OSEN에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가 7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인정했다.
하이라이트 막내 손동운은 형들보다 먼저 유부남 타이틀을 달게 됐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분을 만나게 되어 어느 순간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오는 9월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그리고는 "함께 할 분은 저와 같은 일을 하는 분이 아니기에 예식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진행하려고 한다. 그동안 직접 이야기 드리지 못하고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던 점 정말 죄송하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지금껏 해온 것보다 몇 배로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진심을 내비쳤다.
스타 커플도 탄생했다. 배우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에 한창인 상황. 그런데 지난달 그가 연상 배우 엄현경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세간이 들썩거렸다. 게다가 결혼 준비 중 2세가 찾아왔다는 겹경사까지 더해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드라마 종방 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와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들의 결혼식은 차서원이 제대한 후 진행될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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