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작은영화관 새 단장 마치고 여름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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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작은영화관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모습으로 여름 휴가철 군민들과 만난다.
강화군은 지역 내 유일한 영화관인 강화작은영화관이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영화 상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강화작은영화관은 농어촌 지역에서도 고품질의 영상과 음향설비를 갖춘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여가시설이다.
강화작은영화관은 좌석 87석을 인조가죽으로 교체했으며, 영사기도 교체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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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강화작은영화관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모습으로 여름 휴가철 군민들과 만난다.
강화군은 지역 내 유일한 영화관인 강화작은영화관이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영화 상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강화작은영화관은 농어촌 지역에서도 고품질의 영상과 음향설비를 갖춘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여가시설이다. 2015년 개관해 군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강화작은영화관은 좌석 87석을 인조가죽으로 교체했으며, 영사기도 교체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팝콘 제조기도 신형으로 교체됐다.
영화 관람료는 이달 26일부터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인상 압박에도 관람료 동결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최신 영화의 안정적인 배급을 위해 불가피하게 26일부터 인상을 결정했다.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일반 영화는 7000원, 3D영화는 8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은 1000원씩 할인된다. 일반 영화관 관람료는 1만 5000원까지 인상됐지만, 강화작은영화관은 시중의 절반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화작은영화관은 군민들에게 지역격차를 느끼지 않게 하는 중요한 문화시설"이라며 "관람료가 1000원 인상됐지만 그만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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