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이 있는 집' 짜장면 먹방 너무 화제됐나...임지연 "짜장면 인증샷 그만"

지니 TV '마당이 있는 집' 2화 짜장면 먹방 화제

사진=임지연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마당이 있는 집' 짜장면 먹방으로 화제를 모았던 임지연이 짜장면 인증사진을 그만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임지연 인스타그램

6일 임지연은 개인 SNS를 통해 배우 오연아의 짜장면 인증사진을 공유했다. 오연아는 짜장면 먹방을 유행시킨 임지연을 태그했고, 이에 임지연은 그의 짜장면 인증사진을 공유하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임지연은 이모티콘과 함께 "짜장면 인증샷 그만"이라는 말을 전해 최근 많은 짜장면 인증사진을 받고 있음을 암시했다.

사진=지니 TV '마당이 있는 집' 방송 화면 캡처

앞서 지니 TV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열연하고 있는 임지연은 지난달 20일 방송한 2화에서 짜장면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극 중 가정 폭력을 당한 추상은 역으로 분한 임지연은 남편 김윤범(최재림)의 돌연사 후 경찰서 앞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다.

이 장면을 두고 남편의 눈치를 보며 밥도 마음 놓고 먹지 못했던 추상은의 해방감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이 이어졌지만, 누리꾼들이 '남편 사망 정식', '남편 사망 세트'라며 짜장면과 탕수육 인증샷을 SNS를 통해 공유하기 시작하자 명칭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임지연의 짜장면 먹방으로 화제를 모았던 '마당이 있는 집'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지니 TV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