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706억→대안 너 282억 줄게 올래 말래?” 나폴리 최후통첩

이현민 2023. 7. 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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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김민재(26)의 대체자로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는 이타쿠라 고(26)를 낙점했다.

이탈리아 'Sportcampania'는 "나폴리가 묀헨글라트바흐에 이타쿠라 이적료로 2,000만 유로(282억 원)를 제시했다"면서, "나폴리는 김민재 이적료로 5,000만 유로(708억 원)의 수익을 얻을 것이다. 이번 매각으로 발생하는 금액을 한 선수에게만 투자하지 않는다. 만약, 묀헨글라트바흐에서 2,000만 유로보다 더 높은 금액을 부를 경우 거래에 응할 생각이 없다. 40%만 투자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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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나폴리가 김민재(26)의 대체자로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는 이타쿠라 고(26)를 낙점했다.

6일 오전 충남 논산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김민재가 육군훈련소를 퇴소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했다. 급파된 구단 의료진과 함께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에 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나폴리는 김민재 대안 찾기에 몰두했고,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타쿠라를 염두하고 있다.

최근 나폴리 원조 철기둥 주세페 브루스콜로티는 이탈리아 라디오 키스키스 나폴리를 통해 “KIM의 후계자?”라고 되물은 뒤, “이왕이면 이탈리아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가 좋다. 토리노의 페르 슈르스는 장신으로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 이타쿠라는 나폴리에 잘 어울릴 것이다. 좋은 선수”라고 추천했다.


다양한 후보가 거론됐다. 브루스콜로티는 “아탈란타의 조르조 스칼비니는 19세다. 이 수비수에게 5,000만 유로(708억 원)를 지불하는 것은 지나치다. 증명할 필요가 있다. 나폴리에 필요한 것은 김민재처럼 빠른 선수다. 레오 스키리 오스퇴가르드(나폴리)는 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나폴리가 최후통첩을 했다.

이탈리아 ‘Sportcampania’는 “나폴리가 묀헨글라트바흐에 이타쿠라 이적료로 2,000만 유로(282억 원)를 제시했다”면서, “나폴리는 김민재 이적료로 5,000만 유로(708억 원)의 수익을 얻을 것이다. 이번 매각으로 발생하는 금액을 한 선수에게만 투자하지 않는다. 만약, 묀헨글라트바흐에서 2,000만 유로보다 더 높은 금액을 부를 경우 거래에 응할 생각이 없다. 40%만 투자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매체는 “이타쿠라는 김민재와 가장 비슷한 특징을 가진 선수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이 제안을 수락할지 불투명하다”면서도, “최근 프랑스 U-21 대표팀에 소집됐던 미드필더 마누 코네가 오른쪽 무릎을 다쳐 올여름 매각이 힘들다. 때문에 묀헨글라트바흐는 누군가를 대신 팔아야 한다. 비교적 고액인 이타쿠라가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조심스레 이적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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